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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12세 소녀 롤라
피해자 사인은 경부(목)압박으로 인한 질식사. 부검결과 피해자 소녀의 얼굴, 목, 신체 곳곳에서 고문흔적 발견.
가해자인 알제리 20대 여성에게 강간, 고문을 당한 것으로 추정.
프랑스 당국에 체포된 살인범은 다흐비아 B라고 불리는 24세 알제리 출신 여성.
6년 전 학생신분으로 프랑스에 합법 입국한 가해자는 체류자격이 만료되었음에도 프랑스에 불법체류함.
22년 8월 출국하려다 체류증 만료가 발각되어 프랑스 출국을 저지당하고 1개월 내로 프랑스를 떠나라는 OQTF 명령을 받음.
전과가 없었기 때문에 즉각추방이 아닌 1개월 내 자발적 추방인 OQTF 명령을 받음. 이 명령의 자발적 실행률은 10%라고 함.
당국은 용의자가 숨진 소녀의 어머니와 과거 아파트 출입을 둘러싸고 언쟁을 벌인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
프랑스 우파 정치인들은 이번 사건이 정부의 느슨한 이민 정책과 치안력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규탄함.